여호와 기지의 절대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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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기지의 절대조건

紫霞 0 318

연합과 통일, 그 위대함!!
(마라나타, 여호와 기지의 절대조건)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4:16)


바울이 본 하늘 교회의 비밀
인간들이 생각하는 교회가 아니다.
바울이 본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셨던 교회의 참 모습이다.

"교회는 연락하고 상합한다.
 서로가 서로를 도운다.
 각자 지체로서의 자기 분수와 분량을 스스로 알고, 오직 그 안에서 역사한다.
 자기가 자라는 만큼, 그 몸(교회)도 자란다.
 교회는 철저히 이런 '사랑' 안에서만 성장한다.
 그리고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다" (엡4:16)


마라나타는 철저히 이 원리 위에 굳게 설 것이다.
인간적인 동정과 열정으로 얄팍한 사역을 해온 것을 처절히 통감하고 회개한다.
더 이상은 지금까지의 '인간적인' 연민과 열정을 철저히 배격할 것이다.
첫째는 그것이 전혀 아버지의 뜻도 아니었음을 처절히 깨달았음이요
둘째는 이젠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1. '도움과 섬김'이 당신의 전부가 되고, '겸손의 비밀'을 절대 깨달으라.
교회는 서로가 서로를 도운다.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고 기도해주고 축복해주지 못한다면
그 건물(공동체)은 결코 설 수가 없다.
숱한 비방과 판단, 시기와 질투, 분열과 파당, 이 모든 걸 다 벗어버리고
오직 '도움과 섬김',  이것 하나만 남기 전에는 그 누구도 마라나타가 아니다.
말 한 마디, 생각 한 조각, '섬김과 축복' 외에 다른 것이 티끌만큼이라도 남아있다면,
그리고 '겸손의 비밀'을 여전히 깨닫지 못면다면, 이제부턴 그 누구라도 결코 마라나타는 될 수 없다.
마라나타에서 함께 훈련받으며 기회를 얻을 수는 있지만,
어떤 능력과 직분을 갖고 있던지 그는 결코 마라나타의 '사역자'는 못된다.
마라나타는 그분들이 자랄 수 있도록 섬겨드릴 수는 있지만,
마라나타의 순교적 비젼(지상명령)에 참여하거나 동역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2. 자기의 분수와 위치를 분명히 알고, 그것을 넘어 남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말며,

자기를 스스로 성장시키고, 자기가 맡은 일에 지금 즉시 목숨 던져 충성하는 일에 전념하라.
교회는 '자기의 분량'대로 역사하며, 교회를 자라게 한다.
자기의 '분수와 분깃'을 깨닫는 자들만이,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지 않고 굳게 지키는 자들만이,
자기 스스로를 자라게 하고, 교회를 자라게 할 수 있다.
자기의 '분수와 분깃'조차 분별하지 못하고,
자기의 '분수와 분깃'을 최대한 역사하는 데는 게을리하며,
그리고 자기를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전심전력하지는 못하고,
오히려 남의 일에 간섭하고, 판단하며, 비방과 공격의 언어들을 습관처럼 내뱉으며,
이 사람이 어떠니, 저 사람은 어떠니, 이럴 수가 있니 저럴 수가 있니,
이런 사고의 습관을 가진 이들은 그들이 어떤 권세와 능력을 갖고 있던지,
이러한 사람들과는 그가 어떤 사람이던지, 마라나타의 비젼을 위해 같이 목숨을 내놓는 동역을 나눌 수가 없다.
다만 마라나타는 그들이 온전히 세움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섬겨드릴 수는 있다.

3. 교회는 철저히 '사랑' 안에서만 성장한다. 자기를 버리고 자기를 비우지 않고서는 '사랑'이란 없다.

무한한 용서와 축복의 사람으로 당신을 바꾸라.
자기 이름, 자기 영광, 자기 고집이 있는 곳엔 '사랑'이란 존재하지도 않는다.
사랑에로 가는 길은 멀고도 너무 멀다.
그러나 사랑의 진입로인 '무조건적인 용서와 축복'은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단 한마디의 말에서도 용서와 축복에서 벗어난 언어는 결코 있을 수 없다.
사랑, 그것을 깨닫고, 그 삶 속으로 들어가는 길은 너무나 멀고 험하지만,
최소한 우리는 무조건적인 용서와 축복, 무한한 자비와 긍휼을 결단코 배우고 또 얻어야 한다.
매사에 자기의 언어를 이런 생각과 표현으로 다 채우기까지는,
그를 통해 어떤 표적과 이적이 나타나던지 그는 결코 마라나타가 아니다.
다만 마라나타는 그들이 온전히 세움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섬겨드릴 수는 있다.

4. 연합과 통일, 이것이 없이는 교회도 없다.

이 연합과 통일의 천국원리를 깨우치고 스스로 무장되지 않고서는, 거기 마라나타(군사)는 없다.
그것이 바울에게 보여주시고 깨닫게해주신 교회의 비밀이다.
이 '연합과 통일'을 깨닫고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기꺼이 던지는 자들,
오직 그들만이 마라나타가 될 것이다.
마라나타는 모든 이를 신부와 군사로 세움을 받기까지 섬겨드릴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은 모든 자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나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는 적다.
거짓과 분열의 영을 깨고 오직 군대(마라나타)를 세워가는 일에 '합심하고 전력'하며,
그렇게 여호와의 기지(교회)를 위해 자신의 희생을 무릎쓰고, 연합과 통일을 이뤄갈 수 있는 자들, 그들만이 마라나타다.

지금까지의 마라나타는 이제부터는 없다.
아버지께서 '겸손과 연합'을 명령하셨건만,
인간적인 연민과 열정으로, 그것도 사랑인 줄 알고 나 홀로 착각하며 
조급히 서둘러왔던 그 무지함과 완악함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
그런 일은 이제 결코 두번 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설사 이 기지(基地)의 사역이 여기서 멈추더라도 타협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 평생에 단 한 사람만을 얻을지라도 그것으로도 족하게 여길 것이다.

5. 이제 여호와의 기지가 '섬겨드려야 분'들과, 이제 여호와의 기지와 '연합해야 할 분'들과,

이제 여호와의 기지에서 '사역(專任)해야 할 분'들은 이제 철저히 구별될 것이다.
'연합과 통일'을 알고 깨닫고 자기 스스로를 죽음에 넘긴 자들은 동역자들이요,
그것에 다다르지 못한 자들은, 다만 죽도록 섬겨드려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일 뿐이다.
그들이 어떤 은사와 능력, 직분과 사명, 표적과 기사를 행하던지,
그들이 '연합과 통일'을 깨닫기까지는 다만 아버지의 연단 가운데 있을 뿐이다.
그들을 무한한 용서와 기도와 사랑과 축복으로 섬길 마음을 주께서 주실 것이다.

이제 곧 마라나타의 진정한 군사들이 일어날 것이다.
이제 곧 천국의 '인(印)'이 올 것이다.
그들은 자기 스스로를 죽음에 넘기운 자들이다.
그들의 언어에는 '용서와 축복' 외엔 그 어떤 말도, 그리고 단 한 마디 다른 말도 있을 수가 없는 자들이다.
그들이 오고 있다. 이제 그들이 일어나고 있다.
온 세상을 진정으로 섬길 수 있는 자들이 준비되고 있다.

6.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다. 성경이 아니면 아니고, 예수가 아니면 아니다.

자기 말, 자기 고집, 자기 습관, 자기 이름을 고집하는 분들은,

그가 어떤 직분과 은사를 갖고 어떤 표적을 행한다 할지라도, 그들은 여기까지다.
교회의 머리는 오직 그리스도 한분이시다.
자기 머리를 비우지 않는 자는 더 이상 마라나타가 아니다.
마라나타에서 훈련받으며, 기회를 얻을 수는 있지만,
그는 연단가운데 있을 뿐이지 아직, 그리고 결코 여호와 기지(基地)의 '사역자'는 못된다.

부디, 자기 분수와 분깃부터 깨달으라.
부디, 자기 분수와 분깃을 넘어, 다른 사람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며 비방하며 훼방하는 일체의 모든 일에서 자신을 해방하라.
부디, 자기를 성장시키는 일에 목숨을 걸고 전념하라.
부디, 남을 판단하고 비방하는 말을 단 한마디라도 내뱉지 말라.
부디, 은사와 능력보다 '용서와 축복'을 배우라. 
부디, 영광과 성공보다 '연합과 통일'을 간구하라.
부디, 자기보다 '남'을 더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것을 배우라.


부디, 당신의 언어와 머리를 온통 다 비우고,
부디, 당신의 언어와 머리를 온통 그리스도로만 채우라.
마라나타는 오직 그들만이 동역자다.
마라나타는 오직 거기에서부터만 출발한다.

나머지는 자기 '분수와 분깃'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거기서부터 죽도록 충성하며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라.
그리고 거기서부터 다시 스스로를 자라게하라.
당신에게는 그것이 전부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용기와 겸비함만 있다면, 당신에게도 주님의 '허락하심'이 예비될 것이다.

우리는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러할 뿐이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는 없고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다.
부디, 당신도 여호와의 편에 온전히 서게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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