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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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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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사단의 청구는 아마도 합당하였다,

제자들은 어차피 예수를 배신할 테니까,

그러나 예수의 기도가 승리하였다,

그냥 그놈이었던 제자들이라도, 그래도 예수의 것이니까,

 

마라나타가 난리도 난리가 아니다,

다 뒤숭숭이고, 다 몸사리고, 다 휘둘리고, 다 고집불통이고,

사단의 청구는 아마도 합당하였다,

다만 보좌 우편, 예수의 중보로 겨우 빠져나올 수 있을 뿐이다,

 

2023년 겨우 빠져나온다 한들,

더 지독한 사단의 청구가 앞으로 10여년 저기 몰려온다,

전 세계 모든 족속, 모든 크리스쳔들을 저기 뒤덮어온다,

다만 그리스도의 중보가, 겨우 그들을 살려내실 뿐이다,

 

세상을 사랑하고, 그래서 자기와 돈이 먼저인 제사장들,

실컷 은사와 불과 치유와 지혜를, 늘 그래왔듯이 그렇게 쏟아내보라,

사단의 청구에 베드로라도 무너지고 이미 한번 죽었거늘,

누구라도 살아남으랴, 당신인들 감히 살아남으랴,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다 버리고, 다 버리고, 부디 다 버리고,

돌이키고 돌이키고, 부디 스스로를 돌이키라,

자기를, 그리고 그 불의한 재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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