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8:35]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원리나 원칙을 성경에서 검색해보았다,

없었다,

혹시나해서 기준을 검색해보았다,

없었다,

그래서 이번엔 중심을 검색해보았다,

있었다,

원리나 원칙, 기준이나 중심, 다 같은 말이다,

왜 이런 생각이 왔는지는 아주 단순하다,

마라나타는 자기 생각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나도, 내 생애에 주신 원리나 중심을 겨우 지켜낼 뿐이다,

마라나타나 내가 지켜야 할 것은 다만 그것일 뿐이다,

마라나타는 예수가 아니면 아니고,

마라나타는 성경이 아니면 아니다,

자기 감정, 자기 판단, 자기 존심, 다 악마의 불장난일 뿐이다,

자기와 세상과 돈을 사랑하는 자들의 사악한 불판일 뿐이다,

예수가 중심되고, 기준되고, 윈칙되지 못하면,

모든 것이 지옥이고 반역일 뿐이다,

목사들은 참으로 지혜롭고 거룩하다,

그래서 목사들은, 말도 많고 판단도 넘친다,

그러나 그들은, 연합과 동거의 비밀조차 모른다,

그들은 겸손과 겸비가 무엇인지, 그것조차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기들의 생각과 판단을 마치 '의'인 양 포장하기에 능숙하다,

음성으로 포장하고 꿈으로 포장한다,

예수 영성, 최고의 깊이는 겸비와 비움이다,

예수 영성, 최고의 높이는 연합과 동거이다,

이것이 없으면 북한을 넘어 대륙으로 갈 수가 없다,

이것이 없으면 티벳과 카스피해를 넘어 이슬람으로 갈 수가 없다,

자기를 다 던지고 비울 용기가 없으면,

그냥 자기 구원을 위해 힘쓰라, 당신이 랍비일지라도,

아는가, 기독교의 위대함을,

아시는가, 기독교의 영광을,

당신은 정말 아시는가, 기독교의 승리를,

그 위대함도 영광도 승리도,

당신이 아니라, 다만 그리스도이실 뿐임을,

자기 생각과 존심에 잡힌 구차한 랍비들이여,

부디 원하노니, 부디 돌이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