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 길 - 미북회담 공동선언을 보면서

이제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이제 '평화'라고,

사람들은 이제 '안심'이라고,

사람들은 이제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그 무지함과 패괴함에 소름이 끼친다,

심판의 시대엔 모든 영혼들이 다 이와 같이 몰락한다,

사람들은 <자기 평안과 안심>이라는 마약에 취해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그나마 그 시작도 여호와의 은총으로 기적같이 왔을 뿐이다,

이 시작이 평화의 시작인지, 재앙의 시작인지는 바로 지금부터다,

이제 시작되었다, 비로서 지금,

그 '시작'을 보는 이 민족의 지도자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들의 시력과 희생에 이 나라의 장래가 달려있을 뿐인데,

주여, 여기까지 행하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이 땅 백성들과 열방에게 아무 것도 맡기지 마옵시고,

주여, 여호와는 홀로 높으사, 여호와의 뜻을 홀로 이루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