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9:6]

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니라

여호와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당신은 보셨나이나, 이번 선거의 악(惡)을,

100% 조작되고, 100% 계획(?)된 선거였음을,

하늘이시여, 왜 당신은 못본체 하니나이까?

여호와는 악을 용인하시고, 그 악이 온 세상을 덮도록 허락하시는 분이니이까?

하늘에서 잠잠히 가라사대,

내가 지금 누구 편을 들랴?

작금의 내 종들이, 세겜의 그 백성들과 무엇이 다르더냐?

아비멜렉도, 세겜화된 내 교회와 그 종들도,

종내는 내가 다루리라,

보라, 내 맷돌에 그 피가 뭍을 것이니라,

너, 인생들이여, 가라,

그냥 너의 영광을 좇아 그렇게 흩어지라,

너희는 다만 사라지는 구름이요, 흔적도 없는 티끌일 뿐이니,

나 여호와가, 오직 내 영광으로, 온 하늘과 땅을 친히 덮을 것이니라,

보라,

내가, 내 맷돌에, 너희들의 그 피를 뭍일 것이니라,